[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별로 학년별 수업, 학급별 수업, 동아리별 수업 등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 받아 40분~80분간 열린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진행을 위해 도봉환경교실의 찾아가는 그린스쿨 전문 강사가 ‘종이컵 등 만들기’, ‘커피 찌꺼기 활용 점토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율이 우수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국내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시 성동구 용답동)’를 방문하고 자원순환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을 말하며,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려서부터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도봉,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김원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