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섬김과 배려로 고인 기려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섬김과 배려로 고인 기려
“올바른 효 문화 정착을 위한 선구자 역할될 터”
  •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8.03.0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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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나 기자] '상조는 나눔'이란 철학과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올바른 상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람상조.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보람상조에서 업계 최고의 장례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가 있다.

 

ⓒ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주인공은 경기도 이천시 설봉로에 위치한 보람상조 이천지점 중앙영업소의 엄철원 장례복지사이다.

 

밤낮 불문하고 고객에게 달려가는 실천가

엄 복지사는 유족의 슬픔은 곧 내 슬픔이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행사를 임하며, 장례기간동안 유족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정성을 다해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고객 가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낮과 밤, 폭우나 눈보라 속일지라도 내 집안의 대소사를 뒤로하고 행사 접수 즉시 고객의 품으로 달려가는 실천가이다. 또한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누구나 꺼려하는 긴 삼일장도 선호한다.

 

만나는 상조직원에 따라 행사의 질은 천차만별

ⓒ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엄철원 복지사는 “옛 장례 풍습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멘트와 촛불 이벤트를 실시하며, 입관시 종교에 맞는 유택내의 꽃장식과 함께 행사진행에 어울리는 음악을 제공한다. 또한 운구복도 지급하며, 구급약품과 수지침도 구비해 놓고 있다. 여기에 고인을 위해 작성한 감동적인 글도 제공하고 있다.

 

그는 “고인을 예우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하는 헌신적인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뒤늦게 후회하는 유족을 많이 보게 되는데, 부모님 뵙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평소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고 살아계실 때 잘 모시는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잃어버리거나 깨져서는 안되는 가장 소중한 보석은 부모님

엄철원 복지사는 7살의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지 25년이 되었지만 따뜻한 밥 한 끼 사드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하는 자녀들을 볼 때면 부럽기도 하고 가슴이 메이고 눈물이 맺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그로 인한 아쉬움에 부모님께 하지 못한 효도를 행사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는 그는 행사 기간 동안 화장장이나 납골당에서 1회용 접시를 사용해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내가 힘들면 유가족의 슬픔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믿음으로 제례용 제기를 준비해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종료 후 삼우나 49제에도 꽃다발을 준비해 유가족을 찾아뵙고 슬픔을 끝까지 함께하는, 말 그대로 “내 부모 내형제처럼” 이라는 회사의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부모님의 소중함을 잘 아는 그는 항상 효 문화를 강조하며 상주들과 자손들 앞에서 모범이 되는 장례복지사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한다.

 

엄 복지사는 “어릴적 달 속의 ‘계수나무 떡방아 찧는 토끼’와, ‘달밤에 볏집을 메고 서로의 논으로 옮기다 만나는 의좋은 형제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우며 자랐다. 반면 지금의 우리 사회는 현대 문명의 발달과 눈부신 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고 있으나 우리 자녀가 최고가 되기만을 바라고 달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그러면서 “사람으로서 기본이 되어야 할 양보와 배려, 인성교육과 효의 가르침이 턱없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뒤돌아보고 다듬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퇴색해가는 현재의 효 문화에 대하여 우리 모두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효에 대한 의미가 더욱 흐려지고 있는 요즘, 엄 복지사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효 문화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 보람상조 엄철원 장례복지사

유족들이 고인과 이별하면서 쓴 마지막 편지들을 모아 책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라는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 시대에 효 문화 정착과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선진화된 장례문화를 일깨워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031)64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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