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3월 1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린 제70회 홍콩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제50대 홍콩한인회장으로 김운영 회장이 취임했다. 김운영 회장은 제49대 장은명 회장 임기 때 부회장으로 역임했으며, 함께 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류병훈 부회장은 배기재 부회장과 함께 회장단을 꾸렸다.
상임감사는 김찬수, 홍콩한국토요학교장에는 조성건(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전무이사는 송세용 씨가 각각 선임됐다. 집행부 6명에 이사 56명이 선임됐다.
김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은명 회장님에 이어서 50대 회장으로써 엄청난 무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지난 2년동안 어느 하나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충돌과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위기 사항을 인식하고 앞으로 여러분과 잘 극복해 정상적으로, 한인사회가 사랑하는 사회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영 회장은 “첫째, ‘진정한 머슴’으로 여러분을 주인으로 모시겠다. 둘째, 발로 뛰겠다. (오늘 함께 해준 이사들이) 어제 한인회 등록하고 이사를 맡겠다고 자원했다. 이분들 섬기면서 여러분을 다시 섬기겠다. 셋째, 오늘 (정기총회에) 좋은 말씀을 충분히 인식하고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일이 100주년 및 홍콩한인회 설립 70주년을 위해서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아끼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내년을 준비하겠다. 다음번 3월 1일에는 이렇게 (정기총회가) 길지 않고 짧게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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