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성료
제 11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성료
민간차원 공공외교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축제로 자리매김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3.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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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천국세이셸마헤 섬에서 최근 제11회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56개국에서 총 4,500여 명이 5km, 10km, 하프, 풀 코스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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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에 국민들의 건강,단합, 관광객유치, 국가이미지고양의 목적으로 제안하여 탄생하게 된 에코 마라톤 대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0년 이래, 국제육상경기연맹(AIMS) 공식인증된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참가자들의 국적이 작년에 비해 30% 다양화되어 국제장거리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정동창 명예총영사는 “세이셸 에코마라톤 대회가 11년 전 첫 대회를 시작할 때 세웠던 소기의 목적 – 참가자 건강 증진, 세이셸 국민 단합, 해외관광객 유치, 세이셸 국가 이미지 제고- 을 달성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 며 “보다 발전하여 더 많은 세이셸 국민과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함께 달리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호주닉발드윈선수가 2시간55분19초의 기록으로 남자 풀코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발드윈은아이언맨(호주 철인3종경기) 3위 출신으로, 철인3종경기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한지 12주 만에 우승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굉장히 힘든 레이스였다. 15km까지는 챔피언인 사이먼의 기록(2:37:38)을 달성하기 위해 빠른 페이스로 뛰었지만, 15km~20km 구간에서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다. 짧은 훈련기간 동안 많은 러닝 훈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이먼의 기록 달성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베니아미노펠레그리니(3:04:49)씨가, 3위는 작년 우승자인 제노 벨(3:27:50)씨가 차지했다.

 

여성부 마라톤은 미국인 관광객 브리트니포웰씨가 4시간25분5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리옝웡(4:42:51)씨가 2위를, 3위는 세이셸 장거리 달리기 선수이자 크로스 컨트리 기록 보유자인 애나 바라(4:51:49)에게 돌아갔다.세이셸을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브리트니포웰 선수는 “매우 도전적인 경기였지만, 세이셸의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뛰었던 경기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였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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