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수정)는 지난 12일 양주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수정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장과 회원, 윤천식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층 모범청소년 5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수정 회장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희망찬 나라를 이끌어갈 당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관내의 저소득가정 청소년 약 150여명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특히, 당초 10명의 회원이 적은 금액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20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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