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자회의에서 원주시(기후에너지과)가 에너지시민연대 2017년 감사패를 수상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55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국내최대 NGO연대 기구로 지난 2000년 결성된 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운동, 법·제도 개선활동, ‘에너지의 날’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동에 기여가 큰 단체 및 우수활동가 등을 선정해 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관내 다양한 시민단체와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에너지시민연대 및 지역단체들과 더 많은 연계와 협의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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