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용평면 사회단체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원활환 대회 운영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용평면 자율방범대(대장 정순복), 청년회(회장 최상철), 체육회(회장 이창영)에서는 패럴림픽 개회식 전 내린 폭설로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관령면 보도 제설을 지원, 지난 9일 회원 20여 명이 제설도구를 각자 준비하여 대관령면 횡계리 315-7번지 인근 인도 및 도로변의 쌓인 눈을 제거하였다.
또한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OBS가 용평 체육공원 축구장을 항공촬영 헬기 이․착륙장으로 사용하면서, 위 단체에서 대회 기간 내내 제설 봉사를 진행하여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도왔다.
한편 용평면 자율방범대 및 청년회에서는 지난 2월 9일 올림픽 개회식 및 2월 25일 폐회식에서도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대관령면 시가지에서 교통 및 주차 안내 봉사를 지원했으며, 대회 기간 방문객의 안전한 야간 통행을 위해 순찰 봉사도 지속하였다.
이 밖에도 자율방범대에서는 지난 1월부터 주 2회 장평시가지 도로변 주차차량을 주변 자율주차장으로 이동․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주차차량에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등 대회 기간 내 평창군의 교통 관문인 용평면 시가지 교통질서도 책임지고 있다.
정순복 자율방범대장은 “지역뿐 아니라 나라에 큰 행사인 만큼 끝까지 봉사를 지속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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