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거북이 달린다! 박종석(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018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약속했던 구미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학부모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며 ‘아이들의 밥’이 예산사용 불허의 이유가 될 수 없기에 전면 지원하라는 19일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애초 읍면 지역 초, 중 전체 학생과 초등학교 1∼3학년으로 2018년 무상급식 대상을 정하고 예산을 확보한 구미시가 이후 남유진 당시 구미시장이 지난해 12월 시민단체들의 전면 무상급식 요구를 전격 수용하고는 숙제는 시의회로 넘기고 자유한국당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과 선거로 인해 퇴임을 한 상태이다.
오는 4월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있기는 하지만 추가경정예산 심의는 아직 잡히지 않아 무상급식 추가 예산만 심의하는 원 포인트 추경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다.
박종석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구미시의 산재한 숙제이기에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지각있는 사고와 행동을 믿는다.”며 “재정자립도 40%인 도시가 성남시만도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아이들의 밥 가지고 예산을 논해서는 안된다.”고 토로했다.
또 “구미시는 공업도시의 취약점인 교육 복지에 취중해 지금이라도 거북이 달린다는 마음으로 차근 이런 난제한 숙제들을 풀어 삶의 정주요건을 갖추어야 할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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