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부산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석축, 옹벽, 교량, 주택 등 사고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안전관리자문단, 대학생 현장점검단, 소유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공무원, 지역 내 건축, 토목 관련 전공대학생 등을 참여시켜 합동점검 실시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빙기 취약시설 118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53개 시설에서 96건의 취약요인을 발견하여 ▲즉시 정비 가능한 사항은 조치 완료하였으며, ▲예산투입 및 계획수립이 필요한 부분은 구·군·유관부서에서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연제구 소재에 있는 시설 중 비탈면 상부 균열이 진행되는 것을 발견하고 소유자에게 보강대책 등을 요구했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 기간과 상관없이 “시민들께서도 주변에 석축, 옹벽 등 위험시설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나 구·군에 신고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사고 없는 부산 만들기에 다들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