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
  • 대한뉴스
  • 승인 2006.11.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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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세계 최초로 대형 쇄빙(碎氷) 유조선을 개발한 삼성중공업(주) 김현수(金鉉洙) 책임연구원과 FPD(Flat Panel Display) 검사장비용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한 동아엘텍(주) 김주용(金周鎔)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중공업(주) 김현수(金鉉洙) 책임연구원은 10년간 쇄빙선과 내빙선 개발에 전념하여 세계 최초로 대형 쇄빙 유조선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VDR(항해 기록장치)를 이용한 선박 시운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선박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수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7만톤급 쇄빙 유조선, 쇄빙형 해양 조사선, 대형(12만톤급, 15만톤급) 내빙선(耐氷船)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쇄빙·내빙선 시장 개척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와 같은 공헌으로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내빙선 분야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하였으며, 총 22척의 내빙선을 수주하여 수주액 1조 1천 7백억원이라는 개가를 올렸다.

 

아울러, 지금까지 선박과 관련하여 28건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 하였고 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 및 쇄빙선 관련 기술 선진화에 공헌하였으며, 향후 극지방의 LNG를 운반할 내빙·쇄빙선의 개발을 위해 현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아엘텍(주) 김주용(金周鎔)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TFT-LCD 제조 공정에서 LCD 불량유무를 검사하는 패턴 제너레이터의 독자 개발에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주용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패턴 제너레이터는 패턴의 변환속도를 개선하여 그동안 전량 수입하였던 제품과 대비하여 불량유무 검사시간은 약30% 정도 빠르고, 제품 가격도 약30%를 절감시켜 국내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연간 약460만불에 해당하는 수입대체효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외산장비는 LCD, OLED, PDP 등 각각의 FPD(Flat Panel Display) 제조라인에 전용장비로만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김주용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장비는 모든 제조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In-Line상에서 FPD를 검사할 수 있도록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FPD 제조업체들이 제조공정의 구조 개선을 통해 공정효율을 높이고, 검사시간도 단축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하도록 기여하여 국내 FPD 산업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포상하여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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