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관계 올해는 더욱 탄력받는다
중국-대만관계 올해는 더욱 탄력받는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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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간 양안의 새로운 관계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언급한 것과 관련, 대만 행정원대륙위원회는 대만.중국이 그동안의 반목을 지향하면서, 서로의 Win-Win과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쪽으로 양안관게는 발전할것이라 말했다.

대륙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양안관계는 지난해 몇 달간 성과를 보였던 것보다 더욱 발전된 단계가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SEF측과 ARATS는 양안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륙위원회는 양안간의 새로운 관계증진은 대만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지지를 받을것이라며 이미 양안관계는 이미 화해를 통한 편안안(Relaxing)단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대만정부는 앞으로 '무통일.무독립.비(非)무력'의 언칙으로 양안관게를 추진해나갈 것이라 밝힌 대륙위원회는 대만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중국.대만간의 현상유지차원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유명랑 공보관)

" 앞으로 대만은 양안관계 증진에서도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과 여론을 많이 참조 할 것입니다. 이에따라 양안관계는 순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등'과 '존엄'의 원칙을 가지고 발전해 나갈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국민들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

대륙위원회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이는 대만해협의 긴장롼화는 물론, 동아시아를 너머 세계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륙위원회는 평화조약, 양안간 군사신뢰구축등 모든 제반사항은 중국과 대만이 서로 신뢰를 쌓으며 점진적으로 하나씩 구축해 갈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경제침체와 관련, 중국과 대만은 앞으로 확고한 양안간 경제구도를 만들것이고, 대만국민들의 염원인 국제사회에서 정치.군사 분야에서 대만의 평화의지를 보여주기위해서라도, 중국과 대만은 국제사회에서 공전과 공동번영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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