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박의정 예비후보,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뿔났다
충남도의원 박의정 예비후보,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뿔났다
6만 7천여 불당주민을 위해 결사반대 운동 전개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8.04.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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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천안 불당동 충남도의원 박의정 예비후보는 2일 한 민간업체 (주)삼호에너지가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334번지 외 6필지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대한뉴스

박 예비후보는 아산 음봉면 동암리 일원을 현장 방문한 결과 불당동과 직선거리 약 4.4㎞, 천안시청 약 5.7㎞, 아산시청 약 6.93㎞ 정도의 저리라는 것을 확인했다. 차량 이동 시 불당동까지는 약 13분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설은 지정정폐기물 중간처분업(일반 소각시설 91.2t) 시설로 면적이 9,192㎡이며, 처리하는 폐기물은 폐합성고분자화합 물류(폐합성수지류), 폐섬유류, 폐고무류, 폐목재류, 폐유 등으로 심각한 대기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시킬 수 있다고 박 예비후보는 지적했다.

 

박의정 예비후보는 “현장방문과 주변 주민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아산시 시민들의 결사 반대운동을 전개 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청보다 천안시청의 거리가 더 가깝다”며 “불당동 6만 7천여 명의 대기오염으로부터 생명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천안시에선 불당동이 최단거리에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의정 예비후보는 ‘생활밀집형’ 공약을 내세워 명품 불당동을 만들겠다고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12일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산업폐기물소각장 건립 신청서가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가 접수돼 관련법 검토 중으로 현재 폐기물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이곳은 포스코아파트1, 2, 3차를 비롯해 약 3200세대가 입주한 상태로 깨끗한 자연을 찾아 이동하여 거주를 하고 있다. 대규모 공동주택 및 초등병설유치원, 초등, 중등, 대학 등 많은 교육기관과 병원, 요양시설 등이 위치한 곳으로 설치예정지와 반경 1km 내에 있으며, 지난 2016년 사업을 신청한 회사가 2년 만에 이름만 바꿔 새로운 사업자를 만들어 소각장을 설치준비 중이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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