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형진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5일 오전 (사)수학문화도서관과 공동주최로 한겨레중고등학교(경기도 안성 소재)에서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수꿈이 수학버스’는 수학문화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수학체험공간으로 수학교육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BS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30여명의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학버스에서 약 40여종의 수학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도, 교실 등 학교 곳곳에서 팀워크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 마당형 수학체험 활동, 미션을 해결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어제이징 매쓰룸, 컴퓨터와 대결하는 매트리킹 게임과 같이 수학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박경미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교육분야에서도 남북간 교류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 또한 통일시대 먼저 온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탈북청소년들이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미의원은 작년 7월에는 청학동 묵계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에는 민통선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에서 수학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9일(월)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명학교에서 수학버스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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