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양회(韜光養晦), ‘칼집에 칼날의 빛을 감추고 힘을 길러라’
도광양회(韜光養晦), ‘칼집에 칼날의 빛을 감추고 힘을 길러라’
2009년 韓스타일을 세계로... MSZONE 이봉재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9.01.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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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韜光養晦)’, “칼집에 칼날의 빛을 감추고 힘을 길러라”.

중국의 지도자 등소평이 개혁개방시기 주변강대국과의 정세를 살피며 중국이 나아가야 노선을 적절하게 제시한 말이다. 칼 빛을 감추고 어둠속에 실력을 기르면서 웅지를 펼 때를 기다린다는 뜻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실력이 갖추어진 후 이제 빛을 내비칠때가 되었다는 역설의 표현이기도 하다.

MSZONE은 한국의 공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으로 한국의 정신을 담은 신발을 세계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09년 진정한 韓스타일로 세계의 하늘을 향해 뿜어져낼 칼날의 빛이 기대된다.


한랑도천(韓浪滔天), 한국의 파도가 세계에 출렁일 때...

韓스타일, 한국 공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으로 한국 문화를 포장해 세계로...


기능성 신발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스위스인 칼 뮬러. 그의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

스위스에서는 ‘코리아 뮬러’라고도 불리는 그가 신발에 관심을 가진 것은 한국의 논두렁을 걸으면서 부터다. 추수를 끝내고 물이 빠진 논두렁을 걷는데 푹신한 흙을 밟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 후 캐나다 Calgary대학과 보행연구를 시작한 그는 아프리카의 마사이족처럼 맨발로 걷는 느낌을 주는 신발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기능성 신발의 대부가 되었다.


MSZONE 이봉재 대표가 처음 그의 이야기를 한 것은 기능성 신발시장의 뿌리가 외국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한국의 논두렁이 뮬러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는 마사이족의 걸음을 연구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논두렁에서 한국의 걸음걸이를 연구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전통 짚신은 맨발로 걷는 느낌을 줍니다. 마사이족의 걸음걸이처럼 근골격 질환을 예방할 수 있었죠. 특히, 우리의 어머니들은 머리에 동이를 지고 걸었는데 허리를 펴고 척추를 곧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그것이 짚신의 기능과 어우러져 한국인만의 건강한 걸음걸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지금 우리는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첨단기술로 포장해, 해외에 수출하려 합니다. ”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신발속에 담아 韓스타일을 수출하겠다는 그의 한국사랑은 다른 부분에서도 보여진다. 일반 제조업 공장은 대부분 중국이나 베트남등에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MSZONE의 공장과 연구소는 한국 신발의 메카인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


“인건비나 여러면에서 한국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불리하게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 세계 신발의 메카는 한국이었습니다. 우리 신발로 그 위상을 다시 찾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우리의 사명은 철저한 품질관리입니다. 우리는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과 차별화 시킬 것입니다”


이 대표의 이런 마인드는 1년밖에 되지 않은 기업이 150개의 대리점을 가진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도광양회(韜光養晦), 이제는 칼을 빼 들 때인가?

2009년 100개의 아이템으로 한국형 ‘나이키’를 꿈꾼다.


MSZONE의 또 하나의 특이할만한 점은 바로 회사의 연구개발비중이다.

한예로 지난해 금형에만 1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으며, 회사의 R&D투자비율은 20%를 웃돈다.


“기능성 신발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체간 경쟁을 통한 win-win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신발의 강점은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을 바닥전체에 깔아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이 쿠션은 6중 구조의 푹신한 중창이 충격을 흡수하면서 3단계 보행법인 굴림기법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특히 다른 신발과 차별화된 부분은 특수공법으로 제작한 ‘파워미드솔(쿠션)’입니다. 이 공법은 상당수 기능성 신발이 물에 젖으면 수개월안에 신발이 굳어 갈라지거나, 부스러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한 것입니다”


이 대표의 기술개발과 연구투자는 2009년 그 빛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성 신발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이템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개발한 장비로 올해 초에는 40개의 아이템, 중반에는 100개의 아이템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키가 200여종의 아이템으로 세계시장을 재패했습니다. 한국형 나이키를 꿈꾸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발시장에서 한국이 누렸던 패왕의 자리를 다시 찾아오고 싶습니다. 작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한국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스위스, 독일, 미국 발명전시회에 출품해 한국 신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싶습니다.”


Back to the Basic, 기업의 사회존재 이유 ‘인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

‘신발이 나를 웃게한다’, 행복을 통한 가치경영은 나의 哲學


기업이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를 흔히들 가치경영이란 단어에서 많이 찾는다.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이지만 그 안에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경영철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


MSZONE 이봉재 대표는 행복을 통한 가치경영을 추구한다. ‘신발이 나를 웃게한다’는 슬로건 속에는 신발을 만드는 사람도, 신발을 권하는 사람도, 신발을 신는 사람도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유통하는 사람이 가진 권한은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권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권한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죠. 이 두사람의 행복을 위해 회사가 해야할일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제품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기업이 제가 추구하는 기업像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행복이라는 단어속에 우리가 살아가는 진리가 담겨있는 것이죠”


MSZONE이봉재 대표는 하드웨어 투자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다변화, 그리고 이를 통한 한국신발의 세계시장 재패를 목표로 하고있다.2009년은 분명 그에게 ‘MSZONE’이라는 토종브랜드를 통해 세계가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이봉재 대표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New Korean Wave(新韓流), 'Human Engineering'

MSZONE's Healing Walking System


Last year 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 2008 focused on a company, named 'MSZONE Co.,Ltd', because of innovative walking system & functional design invented by themselves.

It was 'MSZONE's Healing walking system.

MSZONE is a Korea-based company who specialized in fuctional footwear like sports shoes, sandles, and other functional shoes.


At that time, they got a Gold Prize with it, showing up advanced technology and science on footwear.

Considering that MSZONE's functional shoes can be an another Korean Wave(韓流) in the field of well-being item, this curiosity made us have an interview with CEO, Lee Bong Jae.


Q 1) Could you explain about what your device's background was ?

A 1) We got a hint from manner of our ancestor's walking and traditional shoes made of rice straw, called 'Jib-Sin'

We dare to say, naturally our forefathers, especially farmers, already invented functional health shoes.

They knew fully about comfort-based walking, even how to absorb sudden shock from human body's ankle. Besides regarding the perfect well-being material for footwear, our ancestors already got a key solution.

Now we just only reappear their invention.


Perfectly balanced-moving Troika, Ankle, Pelvis, and Shoulder

Diet and Beauty's Secret


Q 2) Everybody says ' most people have been suffered from wrong-walking habbit ', How do you think about that ?

A 2) Good walking habbit is very simple. But I think, people have not concerned about it.

Healthful walking should have a perfect combination of ankle, pelvis, and shoulder.

Namely whether we can control ankle, minimizing shocks directly from various conditions of road, with balanced pelvis, is a key.

In addition, the interplay between shoulder and pelvis is very important.

For an instance, when the both going round in human body during walking, we have to keep their balanced pose each.


Q 3) What's your philosophy on 'Human Engineering' ?

A 3) Finally our goal is let human-beings enjoy perfect comfortable condition, even during they are moving by foot.

Correct styled walking can gurantee you from attack of various diseases such as Hypertension, Fatness, Cardiac disorder, Diabetes, and Osteoporosis etc.

So our philosophy of business is that we have always regarded our customer, whether their loyalty are deep or not, as our best partners for a well-being dream to come to pass.

That's why we are here, and why we go toward the global world.


A 4) We know that you created a miracle in this field, which means you got more 170 agents only for one year. What's secret ?

Q 4) We have no secret. Only we have no royalty for patent or brand right of using.

Our brand was came from us, and our invention-based patent right came from our ancestors. That's why we have supplied quality with competitive price.


A 5) Regarding overseas market, which country are you stronly target on ?

Q 5) Mainly in thin year, we focus on China's market.

But It's not yet decided whether we export directly to Mainland China, or In-direct business through Hongkong or Taiwan's partner in the future.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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