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 강원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4월 12일(목)「2018년 제1차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중앙 및 지방정부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사회·경제·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시행 전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정책을 통해 국가 및 지역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성별영향분석평가서를 작성하는 담당공무원이 성평등한 관점을 갖고 분석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책개선의 방향을 안내하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원도에서는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성인지 전문가를 발굴하였으며 컨설턴트로서 자격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이 컨설턴트로 위촉받게 되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규 컨설턴트 8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컨설턴트가 위촉된다.
위촉식에 이어 윤덕규 강원도 복지정책과 사무관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을 위한 정책 과정 이해”를 강의한다. 오랜 기간 행정 현장에서 사업을 기획∙집행∙평가한 행정전문가의 강의는 정책 프로세스 이해를 높여 컨설팅의 구체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재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컨설턴트가 사례발표를 통해 좋은 컨설팅을 하기 위한 토의 시간을 가지며, 2018년 사업 대상과제 선정을 위한 기준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총 3회의 교육을 통해 강원도 및 18개 시군, 강원도교육청의 조례, 계획, 사업 들이 성평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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