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회장 鄭夢九)의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가 중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어려운 중국 자동차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월 판매댓수는(소매판매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15% 증가한 42,790대와 17,607대를 판매하였다는 것.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의 1월 판매 돌풍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전년도 1월 54만대였던 중국내 자동차 산업수요가 금년도에는 47만대로 약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약 48%와 28%의 신장을 이룬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이와 같은 실적은, 중국 정부에서 1월부터 시행한 1.6리터 이하 중소형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정책(기존 10%→5%)을 기회로 삼아,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가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