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청년창업에 전문가 집단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
김창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청년창업에 전문가 집단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
단기간 공간제공 방식의 청년창업 지원은 실패한 제도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4.13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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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남양주 호평동의 <우리동네청년연구소>에서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동네청년연구소>는 개인 또는 기업들을 위한 개방형 사무실로,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함께 일하는 협업·교류의 공간이다. 간담회에는 함승영(청춘공방 대표), 문유진(프리랜서 웹디자이너), 윤형균(쇼스낫오버 의류업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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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균 대표는 “대학 재학 중 취미삼아 시작한 일이 사업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혼자 모든 일을 하다 보니 종종 난관에 부딪힌다.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했다.

함승영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서는 우리 청년 대다수가 근로계약서 개념조차 모른 체 사회에 무방비 상태로 내던져진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문유진 웹디자이너는 “청년창업자들은 행정관련 문제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특히 노무, 세무 관련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다. 또한 자본금, 임대보증금 때문에 금융기관을 찾아보았지만 가진 것 없는 청년창업자에게는 문턱이 너무나 높다. 신용보증기금 같은 형태로 청년창업자들을 금융기관과 연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희 후보는 “청년창업자들이 사업 아이템 선정, 자본금 마련 등 초기 작업부터 세무, 회계, 노무, 유통까지 전 과정을 홀로 해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지원을 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유목민 같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단순히 창업공간을 빌려주는 것 말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바로 곁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0년 뒤에도 남양주시에 있을 것 같냐는 김창희 후보의 질문에 간담회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답했다. “10년 후에도, 그 후에도 남양주에 살고 싶다. 그러나 여기에는 일자리가 없다. 청년창업을 지원한다지만 단기적이고 사후관리가 없다. 남양주의 특색을 살려 이곳에서 사업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서울의 변두리에 있게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김창희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선거참여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남양주를 발전시킨다. 여러분의 한 표가 남양주시를 바꾼다.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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