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홍콩 소매판매,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2월 홍콩 소매판매, 8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4.1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의 지난 2월 소매판매액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지역 경제가 살아난데다 중국 본토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 홍콩 통계처와 신문망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홍콩의 지난 2월 소매판매액은 4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연속 12개월 상승하며 2010년 2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홍콩 소매업은 작년 3월부터 매월 증가세를 보여왔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대륙의 여행객이 크게 늘어났다. 게다가 위안화 가치 상승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보석, 시계 및 명품 판매가 30.8% 폭증했다. 이들 업체 매출은 33.7% 증가한 80억700만 달러에 달했다.

2월의 소매판매액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의류, 신발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65억6,200만 달러에 달했다. 백화점 매출도 30.8% 늘어났다.

홍콩정부 대변인은 현지매체에 "홍콩 지역의 양호한 고용, 소득조건, 홍콩 방문객 증가 등으로 소매업 매출이 2개월동안 크게 개선돼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연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절)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