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성경 기자]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의왕시 내손동 665에 위치한 한전 자재센터가 2020년에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자재센터는 부지면적이 80,423㎡(24,328평, 85년 취득)으로 자재검사처(사옥, 시험소), 자재센터, 체육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과 신창현의원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체육관을 오산변전소로, 자재센터는 화성정남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의왕시와 협의를 거쳐 1종 주거지역 및 연구시설로 지정돼 있는 현 부지를 2~3종 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800~1,000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한전자재센터 이전에 따른 2만4천 여평의 여유부지를 의왕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왕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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