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도봉구 창5동은 지난 4월 13일 ㈜한독자동차(대표 손호상)에서 ‘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4세대를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간 9,600,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은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성실한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3명을 선정해 이번 달부터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가정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상 학생이 졸업을 해도 동생이 있는 경우 고등학교 졸업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독자동차 손호상 대표는 2016년에는 저소득 어르신 200명을 초대해 위안잔치인 행복나눔 Party를 개최하였고 2017년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 서 왔다.

한편 창5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화와 함께 주민 주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려진 가전제품을 직접 수리해 가전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중고가전 지원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 관계자는 “사랑나눔 장학금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함으로써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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