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프론트서 열린 성인 카니발 비난 폭주
하버프론트서 열린 성인 카니발 비난 폭주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4.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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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최초의 성인 전용 카니발인 18+센트럴이 하버프론트에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우산시위로 유명해진 죠수아 웡의 아버지가 이끄는 가족보호단체와 친중성향의 의원들이 성인 카니발에 우려를 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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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관광의 중심지인 센트럴에 성을 상품화한 대규모 카니발이 등장하자 홍콩의  이미지와 공공의 도덕성 해이 등에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하버프론트 지역에 어떤 행사가 개최될 수 있는지 규정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열린 성인 카니발 행사에 대해 70여건의 불만이 접수됐으며 남성 스트리퍼, 폴댄서, 일본 AV배우, 성기로 그림을 그리는 미술가 등이 행사에 등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버티칼 엑스포(Vertical Expo Services)는 3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VES의 케니 로 대표는 중국과 해외 주요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홍콩은 매우 후퇴했다며 홍콩에는 이런 행사가 너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행사에 반대하는 입법의원 중 레지나 입은 개발국이 이와 비슷한 이벤트를 앞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지나 입 의원은 홍콩의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지역에서 저급한 행사가 열리지 않길 바란다면서, 성인 카니발의 행사 개념에는 완전히 반대하지 않지만 몽콕이 위치적으로 더 적절한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하버프론트위원회의 위원인 프랭키 응만유는 대중의 최대 이익을 위해 지역 관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위원인 토니 째와이춘도 하버프론트는 모두에 의해 즐겨져야 한다면서 성인 카니발 행사에 불쾌감을 표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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