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GM군산 공장 재가동 해법마련 잰걸음
김관영 의원, GM군산 공장 재가동 해법마련 잰걸음
“ 제3자 매각통한 재가동위해 정부의 즉각적 조치와 지원 절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4.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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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극적으로 타결된 한국GM 임단협 합의를 두고 지역별로 희비가 나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폐쇄·정리로 가닥이 잡힌 군산공장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지역 정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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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전북 군산) 의원은 지난 25일 한국GM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은행장을 만나 “하루빨리 군산 공장 재가동을 서둘러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GM은 물론 우리나라 주요 먹거리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하면서 제3자 매각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향후 GM과의 협상과정에서 요청사항들을 최대한 고려해 군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GM과의 협약서 작성 시, ‘군산공장 재가동·제3자 매각’을 명시 해달라는 김 의원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향후 논의·체결될 협약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26일에는 GM총괄 사장인 댄 암만을 국회에서 만나 재가동을 위한 대안 제시와 유사 시 조속한 제3자 매각 병행 처리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댄 암만 사장은 “재가동 일정과 제3자 매각 방안을 긴밀히 의논할 것이고, 최대한 협조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면담이 있던 당일 댄 암만 총괄 사장 일행은 군산공장을 비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김 의원의 요청사항에 대해 현장검토를 실시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아직도 GM군산 폐쇄 문제가 군산·전북의 위기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큰 문제”라며 “군산공장 재가동 또는 제3자 매각·활용은 국가 경제의 뇌관이 되지 않도록 할 필수불가결한 모두의 목표”라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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