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참여제’가 26일 안양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역사적 사건에 안양시민들도 참여하고 환영의 뜻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는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나란히 선 현수막이 안양역 광장에 부착됐다. 이 현수막을 배경으로 퇴근 시민, 하교 대학생 및 고등학생, 가족들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 예비후보를 비롯해 문형근·서정미·최경순 경기도의회의원 예비후보, 고병열·박승진·박준모·최정숙 안양시의회의원 예비후보, 정덕남 안양시동안구갑 지역여성위원장 겸 비례대표 후보(이상 가나다순) 등도 참석해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남북의 진정한 화해를 바탕으로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길목에 와 있는 만큼 안양시민과 함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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