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실내 미세먼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임이자 의원, '실내 미세먼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 향후 지하역사와 어린이집의 미세먼지(PM2.5) 기준 강화 계획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8.05.0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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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성경 기자]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미세먼지(PM2.5)현황 및 기준 등 관리방안을 검토하고 저감기술을 소개하는 “실내 미세먼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2일 9시 30분 부터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임이자 의원ⓒ대한뉴스
임이자 의원ⓒ대한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이자 미세먼지특별위원회 위원인 임이자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실내환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학계,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PM2.5) 현황 및 관리방안, 적정기준안, 실내공간에서의 미세먼지 저감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PM2.5)는 작은 크기의 입자로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위해성이 더 크다.

또한,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외기의 영향을 크게 받아 요즘과 같이 외기 고농도가 길게 유지되는 시기에는 실내 미세먼지 관리도 매우 중요함에 따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정·관·학계가 힘을 합하게 되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첫째 “다중이용시설의 PM2.5현황 및 기준검토”, 둘째 “실내환경에서의 미세먼지 저감기술”, 셋째 “지하역사 PM2.5 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제로 실내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임이자 의원은 “대기환경기준의 강화와 함께 현대인들이 하루의 80% 이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내공간에 대한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지만 실내 미세먼지의 환경기준은 실외 기준에 비해 완화된 수준이고, 천 만명 이상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역사와 지하철 등을 비롯한 철도, 시회버스 등 대중교통 관련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의 주기적 측정 등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권고수준인 실내 미세먼지(PM2.5) 기준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에 대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생소한 실내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그 동안 실내 미세먼지 관리 기준강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고, 지난 2월,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공개 하도록 하는 한편, 관리체계 또한 중앙 정부와 지자체로 나누어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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