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는 당의 구청장 후보 경쟁자였던 진익철 후보를 지난 9일 선대본부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정근 후보는 "공천을 받았던 4월 20일 당일부터 진익철 후보를 모시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며 "어렵게 선대본부장을 수락해 주신 진익철 선대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근 캠프는 민선5기 서초구청장으로 경륜을 쌓은 진익철 선대본부장을 영입함으로써, 보수와 진보를 통합해 외연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현실정치에 기반을 둔 서초 맞춤형 공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두 캠프의 협력도 본격화 되었다.
지난 11일에는 진익철 선대본부장 정책팀과 이정근 캠프의 정책팀이 만나 서초 민심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고, 차주에는 진익철 선대본부장과 싱크탱크 팀이 이정근 캠프에 합류해 6.13지방선거 승리 플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진익철 선대본부장은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삼고초려를 해 주신 이정근 후보에게 감사한다"며 "미약한 힘이나마 이정근의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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