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선 시황 상승세로 봄바람이 살랑
부정기선 시황 상승세로 봄바람이 살랑
중국의 철광석 수입재개로 바닥찍고 올라서 시황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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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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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의 철광업 관련 수입확대에 따라 국내 부정기선(벌크선) 해운시황도 덩달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수) 선주협회가 발표한 최근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발틱운임지수(BDI, 1985년=1000)가 11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다.

 

최근 부정기선 시황이 이같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재고량 소진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철광석 수입을 규제했던 중국이 자국 경기부양과 쓰촨성 재해복구를 위해 철광석 수입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정기선 시황이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의 피크를 기록한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철광석 수입확대에 따른 것으로 시장 전반을 중국이 견인해 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전세계 철광석 해상물동량은 8억4200만톤으로 이 중 중국 수입물량은 4억4250만톤으로 전체 52.6%를 차지했다.

 

일본의 해운조사기관에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본격가동 될 경우 향후 2~3년 간 철광석 수요가 1억~1억5000만톤 추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정기선 시황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최근 시황상승에 대해 일시적 상승이라는 견해와 중국의 철광석 수입재개로 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엇갈린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저점을 찍고 시장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데 대해서는 시장 관계자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 선주협회 관계자의 말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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