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도내 집중호우로 37명 구조, 인명대피 101명 뜬 눈으로 밤새워...
강원소방, 도내 집중호우로 37명 구조, 인명대피 101명 뜬 눈으로 밤새워...
기타 차량대피 10대, 토사·낙석·도로장애·배수·간판추락 등 안전조치 30건도 수행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8.05.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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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17(목) 홍천군에 194.5mm의 비가 내리는 등 간밤에 내린 도내 집중호우로 평창, 홍천, 횡성 등 총 35개소에서 침수, 고립, 화재 등에 따른 구조 및 안전조치 소방활동에 분주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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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목) 21:50경 홍천군에서는 홍천읍 갈마곡 1교 침수로 차량에 갇힌 황**(남,71세)를 구조하였으며, 이어서 5.18(금) 00:04경 같은 장소 홍천소방서옆 굴다리가 침수되어 차량에 갇힌 김**(남,56세)를 구조하였다.

5.18(금) 00:11경에는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전신주가 비바람에 쓰러져 발생한 변압기 화재를 진압하였고, 00:12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는 차항천 범람으로 고립된 35명을 구조하였으며, 03:04경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산사태로 2가구 6명을 대피유도 하는 등,

도내 35개소에서 총 156명 82대의 소방력이 동원되어 인명구조 3건 37명, 차량대피 10대, 인명대피 유도 4건 101명, 기타 도로장애, 간판, 토사, 주택침수 및 배수 등 총 30건의 안전조치를 하였다.

특히, 00:12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119안전센터 옆 소하천 차항천 인근지역 50여 가구가 침수되자, 강원도소방본부는 00:50경 긴급구조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단 긴급기동팀과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을 급파하여 35명을 구조하고 대피방송 및 인명대피 유도, 대피확인 수색작업을 벌여 총 87명을 안전대피 시켰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대피유도 및 안전조치 활동에 도민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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