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범죄예방활동 기간을 맞아 관내 사찰 등 대상 절도범죄예방과 화재 안전사고 대비 특별계획을 추진, 실시했다.
봉축·참배 분위기 속 종교기관 주변 폭력,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찰·유관기관 14개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CCTV 및 방범창 등 취약요인을 진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불전함 및 문화재 보관 장소 등의 안전점검과 사찰 주변 상인들에게 방문해 범죄수법과 신고요령을 홍보하고 15일부터 지구대·파출소에서 순찰차별로 담당사찰을 지정해 순찰선에 편입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탄력순찰 알림 표지판’을 관내 사찰에 부착하고 탄력순찰 지점에 추가해 절도 등 범죄뿐만 아니라 소란행위, 구걸 등 경범죄 단속과 교통체증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처님 오신 날 범죄예방활동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찰 3곳에 불전함·문화재 절도 실제훈련을 실시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최근 시청·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화재 대피로 확보와 취약요소 개선 등 체계적인 핫라인 구축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많은 인원 참석으로 인한 교통체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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