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이키델릭(sychedelic) 포크의 정수 데벤드라 반하트(Devendra Banhart), 16년 만 첫 내한 공연
아름다운 사이키델릭(sychedelic) 포크의 정수 데벤드라 반하트(Devendra Banhart), 16년 만 첫 내한 공연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5.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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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아름다운 사이키델릭(Psychedelic) 포크의 정수, 데벤드라 반하트(Devendra Banhart)가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수) 오후 6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데뷔 후 16년 만에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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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엔지니어/뮤지션으로서 데벤드라 반하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창조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맡아온 노아 조지슨(Noah Georgeson)과의 특별한 듀오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6월 진행되는 아시아 6개 도시 투어의 시작으로 이후 상하이,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태국 투어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음악, 영화, 미술 등 영역을 넘나들며 독보적 스타일을 구축해 온 아티스트 백현진과 ‘베테랑’, ‘사도’, ‘박열’ 등 국내최고의 영화음악감독 방준석이 결성한 듀오 프로젝트 ‘방백’의 게스트 무대도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벤드라 반하트의 나른하지만 밝고, 특유의 빈티지스러운 사운드들은 로파이(Lo-Fi) 포크, 괴짜 같은 포크(Freak Folk), 새로운 사이키델릭(Neo Psychedelic) 등 다양한 표현들로 불리며 때로는 몽롱하고 종종 바보 같지만 어떤 음악들보다 신선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박정용 벨로주 대표는 “아직 내한 공연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늦어도 한참 늦은 첫 내한 공연의 흥분과 감동을 놓치지 마시라. 개인적으로는 서반어의 이국적인 뉘앙스와 나른함이 묘한 감동을 주는 'Santa Maria Da Feira'를 꼭 들려줬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들으면 울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5/4(금)부터 6/3(일)까지 플레이디비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다양한 초청 이벤트를 실시, 더 많은 관객이 공연을 만끽할 수 있게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전석 예매 시 5만 5천원, 현장 구매 시 6만 6천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로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및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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