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중국 허난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만두 가게에서 한 고객이 14만 위안을 계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건은 고객이 알리페이로 만두 값을 계산할 때 금액 입력창에 결제 비밀번호인 147285를 잘못 기입하면서 발생했다.
당시에는 가게 측과 고객 모두 계산에 실수가 있음을 알지 못했다가 가게에서 월말 정산하면서 뒤늦게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양측의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 거래 기록과 고객의 신분을 확인한 다음, 가게가 만두 값 외의 돈을 고객에게 돌려주도록 조치했다. 이후 만두 가게는 ‘양심 있는 착한 가게’로 인근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지역 정부는 경영 장려금 5000위안을 지급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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