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후보, ‘경남 新경제지도’ 미래비전 선포
김경수 후보, ‘경남 新경제지도’ 미래비전 선포
“경남 경제를 위기에서 구하고, 경남도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5.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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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20일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 발표를 통해 변화될 새로운 경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경수 후보ⓒ대한뉴스
김경수 후보ⓒ대한뉴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창원시 소재)에서 열린 <경남신경제지도-비전선포식>에서 동부경남 제조업르네상스,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 육성, 6차산업혁명 등 경남의 신경제지도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제조업 르네상스, 신성장 거점 육성, 동북아물류플랫폼, ICT융합생태계 전화, 경남R&D특구조성 등 상세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개발에 참여한 교수들이 각 세션 별로 현황과 배경,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남경제의 위기가 “통상적 정책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수준의 비상상황”이라며, “제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예산 외 별도 1조 원 규모의 ‘경제혁신특별회계’를 마련, 경남 경제 혁신사업에 집중투입하게 된다. 또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되는 ‘경남경제혁신추진단’은 <경남 신경제지도>전반에 대한 기획과 집행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김 후보는 프리젠테이션에서 동부경남은 제조업르네상스의 성지로 조성하겠다며 ▲창원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설립 ▲스마트시티 소재부품 연구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 ▲대기업 R&D 센터 유치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내놨다.

또 희유금속소재부품 클러스터에서 첨단소재부품을 생산, 이를 진주와 사천의 항공우주산업, 세라믹 산업과 연계하겠다는 서부경남 구상도 밝혔다. 김 후보는 서부경남의 발전전략인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첨단소재부품산업이 합쳐진다면, 서부경남은 경남경제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물류산업이 경남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북아 물류R&D단지 및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조성 등 동북아물퓨플랫폼의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노동자의 생산성과 임금이 높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경남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며 가계소득은 오르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남경제로 우리 도민들의 삶도 달라진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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