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재호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소속 학생들을 법제처로 초청해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법령의 의의를 설명하고, 법과 관련된 진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지난 설 명절에 천양원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천양원 주변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기회가 되면 학생들을 법제처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이번에 진로체험학습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 처장은 “천양원 학생들이 법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과 관련된 진로를 마음껏 꿈꿀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는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법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천양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 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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