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제조업 혁신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 위기 극복> 공약이 경남도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위 공약으로 뽑혔다.
21일 방송된 MBC경남의 시사기획 프로그램 <소수의견> 조사결과 김 후보의 <제조업 혁신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 위기 극복> 공약은 22.4%를 차지해서 3명의 후보가 제출한 총 9개의 공약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또한 김 후보의 <서부경남 KTX 착공으로 동서부 균형 발전>(12.4%)과 <지역농산물 활용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12.3%)도 각각 3, 4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후보별 공약 선호도에서도 김 후보는 47.1%의 지지도로 다른 후보들과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방송은 이날 조사 결과에 대해 “경제·일자리, 교육·복지 및 개발이슈 등으로 유권자들의 선호를 받았다”며 “세 공약이 균형을 이뤄서 높은 선호도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제조업 혁신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 위기 극복> 공약은 제조업 혁신으로 경남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는 김 후보의 미래 비전 ‘경남 신경제지도’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는 <소수의견>측이 각 캠프의 대표공약 세 가지를 요청해서, 후보 이름을 말하지 않고 공약 내용만으로 선택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MBC경남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경남 거주 19세 이상 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4%p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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