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장관, 미국무장관과 북미정상회담취소관련 논의
강경화장관, 미국무장관과 북미정상회담취소관련 논의
양국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계속해 나가기로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5.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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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오전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 발표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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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발표 배경과  미국측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측에서도 북한과의 대화 지속에 대한 분명한 의지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북미간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 장관은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된 것에 아쉬움과 유감을 표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대화의 문은 열려있고 언제든 회담도 가능하다”고 한점을 언급하며 한미 양국이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기회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이름으로 발표한 "미국과 언제라도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날갈 용의가 있다"는 담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분명한 대화 지속 의지를 밝힌 점에 주목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철저한 한미 공조하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양 장관간 수시 소통과 양국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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