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후보,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동 기자회견
이철우 도지사 후보,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동 기자회견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 1천만 관광도시, 활기찬 부자농촌 등 약속
  • 정성경 기자 jsgbible@naver.com
  • 승인 2018.05.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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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성경 기자]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오후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주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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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소백산 정기 가득하고 회헌 안향 선생의 선비정신이 흐르는 영주를 위한 공약 발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및 고속도로 추진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1천만 관광도시 영주 △활기찬 부자농어촌 등 공약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영주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가산업단지 확정 소식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하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도지사 직접 발로 뛰어 전국 베어링 소재, 가공, 조립기업을 영주로 불러들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울과의 거리를 1시간 30분 이내로 좁힐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영주를 지나가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동서5축 고속도로 역시 다시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23개 시·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출자하고 민간의 힘까지 더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만들어 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소백산국립공원, 화엄종찰 부석사, 선비정신의 성지 소수서원, 아름다운 무섬마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열두자락길까지 문화자원과 역사를 간직한 관광의 보고(寶庫)인 영주와 인근 시·군을 비롯한 북부지방 전체의 수많은 자연유산, 문화유산을 연계해서 힐링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주에 북적북적 사람을 불러들여 1천만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선비정신의 산실인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 학습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관광산업화를 추진해 정신문화 함양과 관광산업 증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도 했다.

또한 활기찬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유통공사를 설립해서 농민들이 생산만 하면 판매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농업인월급제 확대와 일손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 지원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뒷받침하고자 가족공동체 회복, 어르신 행복배움터 및 건강프로그램, 치매 선도관리제,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부활 △학비지원 확대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및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 자유한국당의 민생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는 “대한민국 눈부신 근대화의 역사를 이끈 자유한국당 후보인 저에게 4년의 일할 기회를 더 달라”며 △살맛나는 영주 △잘사는 영주 △행복한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 △안전한 영주 △바른인성 영주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만들겠다며 상세한 공약들을 밝혔다.

이후 자유한국당의 모든 후보들이 함께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유치」, 「동서내륙철도 건설」이라 쓰인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영주 발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산업 불모지로 불린 영주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일자리와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장욱현 후보를 비롯한 영주시민들께서 꿈꾸고 그리는 발전 공약들을 하나하나 챙겨 함께 현장에서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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