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광양항간 항로가 개설과 컨테이너선이 추가로 취항하면서 컨테이너부두가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해양항만청과 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부터 천경해운(주)이 군산~중국 연운항과 부산항간 신규항로를 개설, 주 2항차 컨테이너선을 취항하면서 컨테이너취급물동량이 10월에는 1522TEU, 11월 2400TEU, 12월 2024TEU에 이르는 등 월평균 1500TEU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주)한진이 3100톤급 컨테이너전용선으로 군산~광양항을 주 2항차 운항, 월평균 4000TEU(연간 5만TEU)를 취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산항 컨테이너부두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진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 항로에 컨테이너선박을 한척 추가 투입, 주 4항차 운항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항에서는 지난 2004년 8월 장금상선(주)이 평택~군산~상해항로를 취항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천경해운과 태영상선(주)이 인천~군산~부산~일본항로를 운항하는 것을 포함, 총 4개 항로가 개설 운영되게 됐다.
나 명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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