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박구선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의료산업 혁신성장 이루겠다”
취임 100일 맞은 박구선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의료산업 혁신성장 이루겠다”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8.05.30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조정광 기자]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 이사장이 5월 3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바이오헬스 및 과학기술 정책분야 전문가다.

박구선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대한뉴스
박구선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대한뉴스

 

이사장 취임 전 2년 동안 오송재단에서 미래발전추진단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오송재단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 취임 후 따로 업무보고를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그렇기에 박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대한민국 의료산업혁신성장 그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 100일 동안 여러 정책을 실행에 옮겼다.

▲ 기업지원 방식의 변화

박 이사장은 취임 후 첫 행보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기업을 방문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지원방식을 단계적 지원에서 R&D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묶어서 지원하는 묶음형 일괄혁신 지원 방식으로 바꿨다.

이러한 지원방식의 변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체계가 필요해 짐에 따라 재단 인사조직 역시 개편하였다.

▲ 민간투자 유치

재단에 요구되는 자립도 향상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오송재단 자회사인‘K-BIO 스타트’에 10억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재단에 45억 규모의 투자를 취임 100일 안에 유치하였다.

이를 통하여 재단의 재정 자립도 향상을 꾀하고 기업으로부터 재단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켜 오송재단에 투자를 추가적으로 유치가 가능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만들었다.

▲ 바이오인력양성 전문기관 설립추진

박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인력 관련 기업과 대학의 미스매치가 있음을 느끼고 바이오인력양성 전문기관이 오송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실현이 되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국내 연구기관에 중요한 인력 공급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고급 바이오인력의 지속적 공급은 세계적 제약사의 국내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됨으로 일반 제조업 보다 고용효과가 큰 바이오 산업에 많은 인력이 고용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월 20일 취임식에서“오송재단을 통하여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역상생과 동반성장, 오송의 국가대표바이오클러스터화, 글로벌 진출역량 확보와 바이오인재 양성, 좋은 일터 구축을 이루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또한 박 이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취임식 때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여러 노력을 시작한 100일 이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의료산업의 발전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오송재단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룰 오송재단의 성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