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후보,‘저개발지역 경제성장 거점화’
박원순 서울시장후보,‘저개발지역 경제성장 거점화’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서울 균형발전 촉진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6.0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1일 도봉구 창동역 부근 복합문화공간인 '플랫폼창동61'에서 "서울 내 저개발 지역을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사진은 (좌측부터) 송영길 국회의원,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이동진 도봉구청장후보ⓒ대한뉴스

도봉구를 찾은 박 후보는 쌍문역에서 같은 당 이동진 도봉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참가하여 창동·상계, 수색·상암, 영등포·여의도, 가산·대림 등 서울 저개발지역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칭하며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수도권 동북부지역이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균형발전 서울'을 3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에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예산·재원 배분 정책을 추진하여,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25개 구에 예산·재원을 분배시 지역 간 격차를 보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예산편성 사전 절차인 타당성 조사·투자심사 때에도 지역균형 발전 정도를 고려하는 ‘균형발전영향평가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며 박원순 후보는 창동역 일대에 2022년까지 최고 45층 규모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를 세우고, 2023년에는 2만석 규모 대중음악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를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대한뉴스
시민들과 함께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이동진 도봉구청장 후보ⓒ대한뉴스

한편, 박 후보는 도심을 복합제조·유통단지로 정비하고, 시 경계에 위치해 소외됐던 12개 지역을 '관문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문도시는 사당·도봉·온수·수색·신내·개화 등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3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