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정금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홍콩섬 피크공원(The Peak-Mount Austin Playground)에서 KIS 교육과정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주말과 국가 공휴일을 사이에 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KIS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피크가든(Peak garden)을 둘러싼 루가드로드(Rugard Road)를 트래킹을 하면서 시작됐다.
가족 단위 혹은 교사와 학생 팀으로 구성된 KIS가족들은 피크써클워크에 준비된 3개의 포인트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한시간여에 걸친 트래킹을 마쳤다.
학교측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에 피크의 녹음이 더해져 그야말로 싱그러운 홍콩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트래킹을 마친 후 Mount Austin Playground에서는 모든 KIS가족이 한데 모여 준비해 온 도시락과 간식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겼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물찾기 게임이었다. 교사들이 곳곳에 숨겨놓은 표를 찾기위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재밌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학교측은 앞으로도 홍콩한국국제학교는 KIS가족 모두가 교육적 목표를 위해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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