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권태홍 기자] 세종대 무용학과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춤 파노라마 Dance Road가 임정희(43) 교수 총안무로 춤다솜무용단이 6일 오후 6시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중국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한국무용을 배우기 위해 유학 온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학부생·석사·박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중국유학생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춤과 창작춤을 선보이는 폭팔적인 무대가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 무용과 임정희 교수는 “한국춤을 백화만발 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우리춤의 위대함과 춤의 길을 표현하는 1장 과거: 흔적, 2장 현재: 귀한, 3장 미래: 경계의 저편 등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춤다솜무용단은 양선희 교수의 탁월한 지도아래 임정희교수가 단장을 맡아 한국무용을 댄스뮤지컬화한 ‘키스 더 춘향’이란 작품을 흥행시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열리는 빵뽈 페스티벌에 초청돼 글로벌한 시대에 모든 장르를 같이 융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세계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임 교수는 국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충남 홍성출신의 명고수 한성준 옹과 명무 한영숙 선생의 혈육으로 유년기 시절을 댁에서 함께해 혼과 흔적이 춤에 베어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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