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성형외과, 홍콩서 ‘불법의료 의혹’ 혐의 재판 중
한국 유명성형외과, 홍콩서 ‘불법의료 의혹’ 혐의 재판 중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6.04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한국 유명 성형외과에 재직 중인 직원과 의사가 홍콩에서 불법의료행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보석으로 풀려난 후 최근 재판이 열리면서 증인 증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언은 손님으로 잠복 근무한 경찰이 직접 나섰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홍콩 동부법원에서 경찰관인 얌카보(Yam Ka-bo) 씨는 지난 2016년 11월 20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인 의사 A 원장이 자신의 여러 신체부위를 촉진한 후 팔과 허벅지 및 복부 지방 제거수술을 한국에서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을 것을 조언받았다고 증언했다.


얌은 “당시 A 원장이 홍콩은 지방흡입 수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의사들이 수술방법을 잘 알고 있고 매우 흔한 일이라며 안심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해 냈다.


사건을 담당한 자스민 칭 주임검사는 ‘A 원장은 홍콩에서 허가 없이 무자격으로 의료상담을 진행했고 지방흡입술을 처방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사건 현장에서 공범으로 체포된 D성형외과 C모 이사와 D 모 씨 등 2명의 한국인 여성은 검사가 기소를 포기한 관계로 처벌을 받지 않고 법원을 나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