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후보, 영동군 정책 방향 발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후보, 영동군 정책 방향 발표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선호균 기자 hksun79@naver.com
  • 승인 2018.06.0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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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선호균 기자]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가 영동지역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확실한 대책과 집중투자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후보ⓒ대한뉴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후보ⓒ대한뉴스

 

이시종 후보는 4일 오전 영동군청에서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영동지역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지역의 농업을 특성화하고 첨단농업을 육성하겠다”며 “영동을 6차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육성,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종 후보는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 ▲국립 영동국악원 유치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시종 후보는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를 통해 남부권의 농업 특성화와 첨단화, 6차산업(가공)화를 지원, 미래농업에 대비하며 농가소득 증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후보는 “농업기술원 영동분원은 농업에 4차산업혁명을 접목하며 판로개척,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은의 대추연구소와 옥천의 포도연구소, 영동 와인연구소를 활성화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며 “분원이 남부권 균형발전을 선도·견인할 수 있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국립 영동국악원을 유치, 영동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난계국악단을 국립 영동국악단으로 승격하는 방안도 병행추진한다.

특히 농산물의 체계적 관리 및 산지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미래대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를 조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완공을 통해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빈발지역인 영동IC(용산)~영동읍 국도 19호선을 확장하고, 영동IC~보은(원남)간 선형·시설개량으로 정체 해소와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충북의 발전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출발점인 영동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동은 다양한 농업자원과 국악, 관광자원 등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저 이시종이 도지사가 되어서 영동지역의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집중투자로 1등 경제 1등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이시종 후보는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와 더민주 영동지역 후보자들과 영동전통시장과 추풍령, 황간 등을 직접 다니며 영동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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