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후보·이종율 양양군수 후보 공동 공약 발표
최문순 도지사 후보·이종율 양양군수 후보 공동 공약 발표
오색지구 관광개발 및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8.06.04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 중동부에 위치한 양양군이 관광·레저의 거점도시로 도약한다.특히 양양국제공항은 남북교류 중심 공항으로 비상하기 위해 하늘길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최문순 도지사 후보ⓒ대한뉴스
최문순 도지사 후보ⓒ대한뉴스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이종율 양양군수 후보는 4일 양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와 이 후보는 우선 플라이강원 설립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고삐를 죄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2016년부터 동해안 하늘길-바닷길 확충을 목표로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확대 및 지역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5월 30일 플라이강원 면허 허가를 위한 세 번째 도전장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최문순 후보는 “여당 도지사가 돼 여당 군수와 함께 문재인 정부를 설득, 지역항공사 설립을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양~백두산(삼지연), 양양~원산(갈마) 항로를 개설, 설악산~백두산 연계 관광을 위한 ‘평화 하늘길’을 열어 양양국제공항을 남북교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색삭도 설치를 포함한 양양 오색지구 관광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오색지구의 지속적 문화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자원을 연계·개발해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는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 접근성 확보 및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한 공익시설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탐방객 증가로 훼손되는 설악산 생태 및 등산로 복원과 설악관광특구 및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거점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설악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환경적·경제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을 전국 제일의 서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서핑이 활성화 된 해변 주변에 야외극장, 생태체험장, 산책로와 같은 휴식공간, 주차장, 야외 사워실 등을 확충해 급증하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수요를 충족하고 도민과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양양 수산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북양양 IC 강현면 일원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과 연계한 ‘미래형 신도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신도시 주거단지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신개념 주거단지로,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해 친환경 주택, 제로에너지 공동 주택, 스마트 주택 등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관 정비)을 조속히 시행해 상수도 누수로 인한 주민 부담을 줄이고, 누수율을 최소화해 주기적 가뭄에도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양양 전통시장 활성화, 여운포 신항만 유치 등 양양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지금 양양은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전의 기반을 세우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기”라며 “문재인, 최문순, 이종율 환상의 트리오가 원팀(One-Team)이 돼 집권 여당의 힘으로 양양을 동해안 관광의 메카, 동해안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