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5개 구군에서 진행하던 확성기 방송과 율동, 로고송 등의 선거운동을 자제한다고 5일 밝혔다.

송철호 후보는 이 같은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선대위 직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은 현충일을 맞아 근조 리본을 다는 한편, 그동안 선거운동 등으로 어지러워진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비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송철호 후보는 “현충일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순국정신을 기리는 날이다”면서 “선거운동이 아무리 바쁘고 절박해도 현충일을 제정한 정신마저 훼손할 수 없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송철호 후보는 이날 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남구 현충탑에서 열리는 추모회에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와 5개 구청장·군수 등 7명의 민주당 후보와 함께 참배하기로 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김창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