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5일(목) 14시30분 도봉구 창동에 전국 최대 규모로 신규 오픈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식품 기부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데 대한 기대감을 밝힌다.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서울시는 올 한해 푸드뱅크 사업을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을 보듬어 안는 시정에 더욱 역점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식품 나눔이 의미 있는 시민운동으로 확산, 어려운 시기 우리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힌다.
한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기부물품의 모집·접수의 주체인 ‘서울광역푸드뱅크’가 모집한 물품을 각 지역의 기초푸드뱅크·마켓에 균형적,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종합적 물류수급조절 역할을 수행, 기부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내 푸드뱅크는 대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와 지역 내 개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배분하는 26개의 기초푸드뱅크(노원구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수퍼마켓 형태로 식품을 진열하여 이용자가 필요물품을 선택하도록 운영되는 푸드마켓은 각 자치구마다 1개씩 총 25개가 운영 중이다.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냉장·냉동고, 홍보관 등을 갖춘 972㎡의 건물과 1,669㎡ 규모의 주차장 및 하역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외곽 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 기부물품의 운반·이송에 유리하다.
김윤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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