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명품 핸드백과 럭셔리 자동차를 온라인에서 구매한다며 가짜수표와 은행 어음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사기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액만 총 750만 달러였다.
이 일당은 23건의 온라인 쇼핑 사기에 연루됐는데, 명품 핸드백, 스포츠카 3대뿐만 아니라 도난 핸드폰 714대도 이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동안 13명이 체포됐고, 이들중 2명은 삼수이포 차량 추격전에서 검거했다. 이들이 타고 있던 혼다 시빅 차량도 도난 차량인지 조사하고 있다. 이 일당은 가짜 은행계좌로 발행된 약속 어음을 피해자에게 보내 돈이 이체된 것처럼 조작하고 차와 열쇠를 받아내 달아났다.
이 일당은 또 명품 가방 매매시 가방 판매자의 은행 계좌로 불량 수표를 입금했고, 판매자는 가방을 주고난 뒤 수표가 문제가 됐을 때에야 사기인 것을 깨달았다. 이들은 이렇게 구입한 고급 가방과 차량을 다시 재판매해버렸다.
올해 4개월동안 온라인 쇼핑 사기가 급증하면서 전년도 동기대비 16.8%가 오른 632건이 접수됐다. 피해액은 작년 동기대비 3배인 1,250만 달러에 달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의 경우 현금을 받거나 수표가 완전히 정산된 이후에 물건을 전달하도록 조언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