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 후보토론회 지켜본 김종필 후보 지지자,중앙선관위에 송기섭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 위반했는지 의뢰해
진천군수 후보토론회 지켜본 김종필 후보 지지자,중앙선관위에 송기섭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 위반했는지 의뢰해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8.06.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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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김종필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후보 캠프는 “6일 KBS 진천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송기섭 후보가 했던 말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가 아닌지 선거법 위반여부 조사의뢰를 지지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홈피에 11일 접수, 지도과에 배정된후 내용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종필 후보ⓒ대한뉴스
김종필 후보ⓒ대한뉴스

 

첫 번째 내용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A1씨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는 송기섭 후보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 관련, 송기섭 후보는 충청리뷰가 칼럼에서 제기한 의혹 즉 지난 2016년 진춘군수 보궐선거 즈음에 위 선거와 관련하여 송기섭 후보가 A1에게 돈을 주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충청리뷰 칼럼은 A1씨의 말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A1씨가 없는 말을 할 이유는 없을텐데, 송기섭 후보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송기섭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허위사실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허위사실여부를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내용은 “A1씨에게 돈을 주었는지 여부가 샅샅이 조사되어 아무 문제가 없어서 기소조차 안된 사안이라는 송기섭 후보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라며 “송기섭 후보는 KBS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A1씨가 저에게 돈을 받았다고 말한다고 토론회에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입니다. 수사기관에서 샅샅히 조사하였지만 김종필 후보가 그렇게 기자회견도 하고, 어제도 했죠, 검찰에서 확인해 준 사실입니다. 저 아무 문제도 없어서 기소조차 안했다는 내용입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송기섭 후보는 검찰이 샅샅히 조사해서 혐의가 없어서 기소도 하지 않았다고 확인해 주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송기섭 후보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검찰이 송기섭 후보의 정치자금 수수에 관련해 조사해서 불기소처분하였다는 증거 예를 들면 불기소처분 통지서나 불기서처분 이유서가 제시된 바가 전혀 없습니다. 송기섭 후보는 피고인 A1씨에게 선거와 관련하여 금원을 지급한 사실을 다룬 충청리뷰 칼럼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검찰에서 그러한 혐의에 대해 샅샅히 조사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어서 기소를 안한 것이라면 송기섭 후보가 칼럼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검찰에서 샅샅히 조사해서 아무런 혐의가 없어 기소도 하지 않았다고 검찰에서 확인해 주었다는 송기섭 후보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가 의심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세 번째 내용은 “송기섭 후보가 A2씨를 단독으로 만난 일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A1는 송기섭 후보의 2016년 진천군수 보궐선거 당선을 도왔던 사람이고, A2씨는 위 A1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사람입니다. 이번 토론에서 송기섭 후보는 A2씨를 두 번 만난 적은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다만, A2씨를 단독으로 만난 일은 없다. 그렇다면 송기섭 후보가 A2씨를 단독으로 만난 일이 없다고 하고 A2씨는 송기섭 후보를 단독으로 만났다고 법정에서 확인진술하였습니다. 송기섭 후보가 A2씨를 단독으로 만난 일이 있는데도 이번 선거의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말한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라고 의뢰했다.

네 번째 내용은 “송기섭 후보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이 사실인지 여부, 송기섭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은 A2씨가 A1에게 준 불법정치자금과 관련하여 관여한 바 없다고,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A2씨는 송기섭 후보가 자신에게 도와 달라고, 단독으로 만났을 때 ‘도와줘서 고맙다, 도와주면 나중에 도와주겠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해서 돈을 A1
씨에게 주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A2씨는 송기섭 후보가 자신이 A1씨에게 돈을 준 것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송기섭 후보가 이번 선거에 당선되기 위하여 불법정치자금 수수에 관여했는데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라며 제기했다.

다섯 번째 내용은 “A2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하는데 관여하였는지 여부가 검찰의 조사로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사실인지 여부, 송기섭 후보는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저는 누군가로부터 정치자금을 불법적으로 받거나 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검찰의 조사로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과연 검찰 등 수사기관이 송기섭 후보의 정치자금 수수 관여 여부에 대해 조사한 바가 있는지, 조사결과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적이 있는지 진천군민은 모르고 있습니다. 송기섭 후보가 이번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있는 것처럼 말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A2씨는 A1씨에 대한 재판 법정에서 송기섭 후보가 혼자 찾아와 만나기도 했으며, 송기섭 후보가 ‘자금이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해서 불법 정치자금을 송기섭 후보의 선거를 도와주던 피고인 A1씨에게 건네게 되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A2씨의 증언으로 불거진 송기섭 후보의 정치자금 수수 관여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앞으로 조사하여야 할 사항으로서 이미 검찰의 조사가 이루어진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접수했다.

이에 “이상과 같은 5가지 사항에 대해 송기섭 후보가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말한 것이 아닌지 조사를 의뢰하오니 철저히 조사하시어 선거법 위반여부를 밝혀 의법조치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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