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여성공천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서울 성북갑(위원장 유승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성북갑 시의원선거 개표결과에 따르면, 성북갑 1지구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기호1번 김춘례 후보가 62.83%(36,649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성북갑 2지구 서울시의원선거에서는 기호1번 최정순 후보가 53.33%(32,856표)를 획득하여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춘례, 최정순 당선인 모두 여성이다.
성북갑 구의원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완승을 기록했다. 성북구 가선거구(1인 선거구)에서는 기호1번 임태근 후보가 55.64%(11,958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나선거구(3인 선거구)는 기호1-가 한신 후보가 40.32%(14,812표), 1-나 안향자 후보 20.44%(7,510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후보 2명 모두 당선되었다. 1-나번 안향자 당선인이 여성이다.
성북구 다선거구(3인 선거구)는 기호1-가 양순임 후보가 40.63%(13,410표), 1-나 이광남 후보 22.39%(7,390표)가 1,2등으로 모두 당선되었다. 1-가 양순임 당선인이 여성이다. 성북구 라선거구(2인 선거구) 기호 1-가 윤정자 후보가 29.23%(8,330표), 1-나 김우섭 후보 37.72%(10,465표)를 얻어 2명의 후보 모두가 당선되었다. 1-가 윤정자 당선인이 여성이다.
이밖에 성북구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4%(117,373표)를 획득하여 비례대표 2번 최근용 후보까지 모두 당선되었다. 최근용 당선인 역시 여성이다.
성북갑 지역위원장인 유승희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외교 성과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만든 동력이 되었다”면서 “예상대로 여성후보는 물론 성북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를 당선시켜 준 성북구민들의 성원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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