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 현충탑 참배로 당선인 첫날 시작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 현충탑 참배로 당선인 첫날 시작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18.06.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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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은 14일 오전9시, 당선인 신분으로서의 첫날을 남구 울산대공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대한뉴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대한뉴스

 

이날 충혼탑 참배에는 송 당선인을 비롯해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보궐선거 당선인, 5개 기초단체장 당선인, 시구군 의원 선출직과 비례대표 당선인 44명 등 51명 전원이 참석했다.

참배에 앞서 송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함으로써 3당합당 이후 울산과 부산, 경남 등에 고착화되다시피 했던 지역주의 망령을 말끔히 털어내는 계기가 됐다”며 평가하고 “울산을 지켜내신 호국영령에 부끄럽지 않는 봉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민에게 드리는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라디오와 TV 등에 출연, 당선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방송출연과 오찬을 마치고는 곧장 유세차량에 탑승, 2시간 동안 울산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누비며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거리인사를 이어갔다.

송 당선인은 이후 “당선되면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선인으로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어제 방송3사가 발표하는 출구조사에서 송철호 후보가 1위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눈물이 다 났다”며 “앞으로도 노 대통령의 유지대로 지역감정 해소의 선봉장으로 훌륭한 시정을 이끌어 달라”는 덕담을 건넸다.

송 당선인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그동안 고생했던 선대본부장을 포함한 핵심인 사들과 자원봉사 등에게 거듭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동지적 관계로 울산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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