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 ‘쩐 닥 러이’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면담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쩐 닥 러이’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면담
신남방정책 기조하, 양국관계 발전 방안,한반도 정세 의견 나눠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6.15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임성남 1차관은 15일 쩐 닥 러이(Tran Dac Loi) 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쩐 닥 러이(Tran Dac Loi)ⓒ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사진 왼쪽은 쩐 닥 러이(Tran Dac Loi)베트남 공산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임 차관은 한․베트남 관계가 1992년 수교이후 최근까지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관계 격상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을 핵심으로 공식 천명한 ‘신남방정책’ 기조하에 양국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임 차관과 러이 부위원장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시 양국간 합의사항에 대한 충실한 이행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우리나라와 베트남 합작으로 만들어진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해 "지난 25년간 항상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한국은 베트남과 굳게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축하한바 있다.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또한, 임 차관은 남북 정상회담(4.27, 5.26), 북미 정상회담(6.12)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최근 진전 상황과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베트남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러이 부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